Small talk 2-2

저번에 이어서 small talk 다시 시작합니다.

혹시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면 제가 지금 'small talk'를 쓰고 있다고 해서 영어 공부에서 말하기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역시 영어 공부는 읽기와 쓰기 가 가장 중요합니다 ( 라고 생각합니다 )

본인이 지식을 주로 어디서 얻는 지 생각해 보시면 더 잘 알 것입니다. 

그리고 읽기 와 쓰기 가 잘 되어있다면 말하기는 저절로 되고 듣기 역시 그리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습니다.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여기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Step 6: Listen carefully for the fact, feelings and keywords

 

Keep in mind that another powerful tool to help you make small talk with strangers is active listening

 

대화를 잘 하는 한 가지 방법은 역시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잘 듣는 일입니다.

예를들어 상대방이 시카고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고 하면

 

‘ You mentioned you spent time in Chicago !’

 

or say

 

‘ Chicago! That’s where I’ve ever been to. How do you like working there? ‘

 

하지만 가끔씩 외국인이랑 친해지다보면 그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안 좋았던 점을 은연중에 내 비치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그 대화를 살짝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자기 신세 한탄하고 있는 데 계속 그것에 관한 질문을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다음과 같은 대화가 나온다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 I couldn’t wait to get out of that lousy marriage, so I.. ‘

‘You want to know what I really hate?’

‘ Don’t get me started ‘

 

 

Step 7: Disclose some of your background, interests and experiences

 

만일 의견을 공유하지 않고 질문만 한다면 그것은 대화라고 하기 보다는 심문(?) 혹은 추궁 ( interrogation ) 에 더 가까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대화의 필수 요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job interview 처럼 그렇게 본인을 세세히 소개할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영어 대화에 꼭 필요합니다.

 

‘ When I was growing up in ….’

‘ In my spare time I enjoy… ‘

‘ one of my favorite things to do is …’

‘ I spent about ten years working for big company before starting own my business’

‘ I’ve been working as a … for many years ‘

 

Hint: Let other people know of interests and experiences that you think you may have in common.

 

 

Step 8: Explore the other person’s interests by encouraging him or her to talk

 

위에서 언급했듯이 자신의 지나간 과거나 혹은 본인의 취미 같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대화의 필수적일 수는 있지만 너무 자기 이야기만 끝없이 한다면 이 역시 바람직 하지 않은 일입니다. ( 한국말로 서로 대화 할 때도 그렇죠 )

 

상대방이 어떤 일에 관심이 있는 지 혹은 무엇을 궁금해 하는 지 잘 살피도록 하고 상대방이 호기심을 보이는 사항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는 스킬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화 중 맞장구를 쳐 주는 게 필요한 데

 

‘ I heard you mentioned earlier… ‘

‘ It’s funny that you brought up that subject ‘

‘ I am interested in that too ‘

 

 이런 식으로 말해 주면 좋습니다.

 

물론 그러다가 상대방이 너무 많이 이야기를 해서 화제를 바꾸고 싶으면

( 사실 미국인과 이야기 할 때도 이런 상황이 벌어지기는 하지만 주로 영어를 제 2 외국어로 사용하는 타국인과 이야기 시 많이 벌어집니다. 영어를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본인 이야기를 많이 하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교육을 그렇게 받아서 그런 지 사실 말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

 

‘ Do you mind if I ask you about something you mentioned a few minutes ago ?’

 

 

Step 9: Highlight mutual interests

 

이게 사실 중요한 데 아무리 말이 안 통해도 친해지기만 하면 대화하기 정말 수월합니다. 제 경우는 실험실에 친한 사람이 하나 있는 데 그 사람 발음이 특히 더 잘 들리거나 하지 않지만 친해지니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 지 더 잘 들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내가 이야기 할 때도 그 사람이 잘 알아서 들어주기도 하고 나도 잘 모르겠으면 한 번 더 물어보기도 하고.

 

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한국사람이 처음부터 이렇게 하기는 쉽지 않겠죠.

 

그래서 이런 스킬이 필요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서로 관심이 있는 주제에 대해 말을 해서 한 번 친해져 보도록 합시다.

 

(어제 연구실 친구들이랑 저녁에 술을 먹었는 데 여자 포닥 한 명이 남자 친구를 데려 왔는 데 스타크래프트에 관심이 많더군요.

 

그 사람은 그냥 한국을 ‘ 스타크래프트의 나라’ 그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서로 스타크래프트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얼굴도 처음 보고 말도 잘 못하는 데 스타 이야기를 하니 금새 친해지더군요.)

 

‘ It’s always good to meet someone who is interested in telegram’

‘ I am happy I’ve finally met another alumnus of ‘

‘ I love it when I meet someone who is as excited about … as I am’

‘ It’s rare that I meet a person who enjoys… as much as I do’

 

 

Step 10: Restate something you found interesting in the conversation and end with an invitation to meet again

 

많은 사람이 첫 만남이 중요한 지는 아는 데 처음 만나서 헤어길 때의 중요함은 간과하는 것 같습니다. 헤어질 때도 똑 같이 중요하다는 거 알아둡시다.

 

잘 헤어져야 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고 다음에 만났을 때 더 발전된 관계에서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몇 가지 팁을 말씀드리면

 

1) Say a few words about an interesting topic that the other person discussed.

2) Add that you’ve enjoyed the chat

3) Look at the person, smile, shake hands and use his or her name

4) If you are so inclined, suggest that two of you talk again soon

 

물론 명함이나 전화 번호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Hint; Keep your farewells short. Even if the other person does not accept your invitation, that’s ok- it’s still worth suggesting a future meeting, for you may not get opportunity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