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크게 3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브롱스, 브루클린 그리고 맨하탄
브롱스에는 유명한 뉴욕 양키스 야구장이 있고 브룩클린은 맨하탄의 동쪽에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뉴욕의 명물들은 거의 다 맨하탄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맨하탄은 섬으로 위쪽으로는 브롱스 그리고 동쪽으로는 브룩클린이 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브로드 웨이, 센트럴 파크, 록펠러 빌딩, 자연사 박물관 ( 박물관은 살아있다 에 나온 바로 그 박물관 ) 등은
모두 맨하탄에 있습니다.
뉴욕 아니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인 '자유의 여신상' 은 맨하탄 남쪽 'liberty island' 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뉴욕 관광의 핵심은 맨하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욕은 원래 이름은 뉴암스테르담 역시 이름 대로 이곳은 처음에는 네덜란드의 식민지였습니다.
뉴욕 그러니까 뉴암스테르담은 종교보다 돈에 대한 열망이 컸던 네델란드 사람들이 건설한 식민지였습니다.
초대 총독 미뉴이트는 1624년 인디언 추장에게 구슬과 도끼 등 60길더 (24달러) 어치 물건을 주고 맨하탄 섬을 통째로 사드렸습니다.
그 후 영국과 네덜란드 전쟁의 와중이던 1664년 뉴암스테르담에 영국군이 쳐들어 왔을 때 네덜란드인들은 맨하탄 북단에 설치한 목책(wall)에
의지해 항전하려하였으나 영국군은 의표를 찔러 남쪽 절벽을 타고 침공해 왔다고 합니다.
위기의 순간에서 네덜란드 시민들은 저하을 포기하고 총독에게 항복을 종용했는 데 모피와 사탕수수, 노예 무역을 통해 짭잘한 이익을 누리던 마당에
애국심보다는 재산을 지키고 싶어서 였다고 합니다.
아무튼 영국군은 뉴암스테르담을 정복하고 놀랐는 데 땅을 찾으면 교회부터 세우는 영국인의 청교도 정착촌과는 달리
뉴암스테르담에는 예배당도 없고 기피 인종이던 유대인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 후 1669년 이름이 뉴욕으로 바뀌고 네덜란드가 다시 차지해 뉴오렌지로 바뀌었고 영국이 최종적인 소유권을 갖게 되는 변혁기에도
돈과 물질을 밝히던 맨하탄의 특성은 그대로 이어지고
방어벽이자 병력 이동로엿던 목책에 있던 공터에 모여든 무역상과 금융업자들은 자신의 터전을 월스트리트라고 불렀다고.
탄생 때 부터 돈을 어떤 가칩다 중시하던 월스트리트에는 일확천금을 얻으려는 군상들이 몰려 들었고 이러한 사실은 지금도 진행 중
( 부의 역사, 권홍우 저 에서 발췌 )
아무튼 이야기는 좀 길어졌지만 오늘은 월 스트리트 방문기를 ...
--> Wall street 근처의 Charging bull. 매우 인기있는 조형물로 이 황소를 만지면 일확 천금을 한다고. 특히 황소의 음낭을 만지면 더 효과가
좋다고 하여 뒤쪽에서 사진을 많이 찍음.
--> 음낭이 보이는 데 여기를 만지면 좋다고 함
--> 뉴욕 은행
--> NYSE 지수의 바로 그 뉴욕 증권 거래소
--> Wall street 전경 생각보다 엄청 작다 길도 좁고 약 1킬로 미터 정도 임.
여의도를 한국의 맨하탄 이라고 해서 맨하탄이 여의도 정도의 크기 인 줄 알았는 데 엄청 컸습니다.
하지만 옛날에 만들어져서 그런 지 참 길이 좁고 특히 주차는 엉망이었습니다.
하지만 건물 하나하나에 다 사연이 있고 또 잘 보존해 놓은 것을 보고 감명 받았습니다.
여기에 비하면 한국의 수도 서울은 오래된 도시라고 해도 정말 옛날의 건물이 거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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