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 색소란?
타르 색소 ( tar color )는 식품에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합성착색료로 석탄의 콜타르에서 추출한 벤젠, 톨루엔, 나프탈렌 등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집니다. 주로 사탕, 음료수, 아이스크림, 껌, 과자 등의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 식용색소적색제2호’ 와 ‘ 알루미늄레이크’ 등 9종 16품목이 허용 되어 있답니다.
( 죠스바, 스크류바 기타 등등도 여기에 해당 )
암튼 몸에는 안 좋지만 빛깔을 곱게 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데 이게 임산부의 철분제에 들어간 것이 문제이고
보도 자료에 나온 대웅 제약의 ‘헤모에이큐’ 그리고 중외 제약의 ‘헤모포스’ 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하필이면 보건소에서 나누어 주는 것들이라
별로 관심은 없으시겠지만 타르색소의 기준치를 보면
그런데 본원에 있는 볼그레캡슐을 보면
1 Cap당 --- 적색40호 1.7864mg, 청색1호 0.0026mg
볼그레 캡슐의 타르색소는 위 ADI 기준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며 식약청의 안전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습니다.
( 이것 조차 바꿀 것이라 하네요 )
식약청 직원과 통화를 한 결과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약들도 허용량 한 참 밑이여서 크게 문제 될 것이 없고 다만 보건소에서 나누어 주므로 그냥 언급만 된 것이라고
그래도 타르 색소가 많이 걱정 되신다면 캅슐이나 타블렛 말고 액상으로 된 빈혈약을 드십시오.
적어도 본원에 있는 볼그레나 알부맥스 액상제제에는 타르 색소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타르 색소 문제 이거 이러다가 유야무야 없어진다는 데 본인 100원 겁니다.
곧이어 식약청에서
‘ 빈혈약에 타르가 섞여 있지만 허용치 훨씬 미만이어서 걱정 말고 드십시오’
라는 드립이 나오고
제약회사에서는
‘허용치 미만이지만 그래도 걱정하실 국민 여러분을 고려하여 타르 색소가 함유되지 않는 빈혈약을 생산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의식 속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임신 중 알아야 할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중 자궁 근종 (0) | 2010.11.05 |
---|---|
임신 중 변비에 관해 (0) | 2010.10.25 |
임신 시 갑상선 치료 중 방사선 동위 원소 치료에 관해 (0) | 2010.09.15 |
임신부가 필요로 하는 식품과 피해야 할 식품은? (0) | 2010.05.25 |
임신 시 열에 관해 - 초음파 부작용 포함 - (0) | 2010.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