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역시 폐경 이후에 많이 사용되는 약이다.
영어로는 Black cohosh 라고 하며 학명은 Cimicifuga ramerosa 라고 한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승마를 이용했다고 한다.
주로 목이 아플 때, 모유를 줄 때 그리고 이뇨제로 사용을 했는 데 최근에는 폐경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
승마 역시 약으로 나온 것이 있다.
‘ Remifemin’ 이 상품명 되겠다.
--> 포장에 적힌 문구와는 달리 폐경 치료제로서의 효과는 별로 없다는 것이 함정
독일에서 폐경 후 얼굴 달아 오름에 좋은 생약 성분의 폐경 치료제라고 많이 홍보되었는다고 한다.
승마는 백수오와는 다르게 외국에서도 많이 사용되어서 그런 지 연구한 결과들이 꽤 있다 ( 참고로 백수오의 논문은 우리나라 논문이 많다 )
안타깝게도 승마는 위약 ( placebo ) 와 비교하여 볼 때 ’얼굴 달아오름’ ‘야간의 땀’ 등의 폐경 증상을 완화시키지 못했고 다른 폐경 증상에도 도움이 되지 못했다.
폐경 호르몬 치료와 비교해서는 승마보다 폐경 호르몬이 얼굴 달아오름을 비롯한 폐경 증상을 훨씬 완화 시켰다.
오히려 안전성 면에서 볼 때 쥐의 실험에서 유방암을 증가시키지는 않으나 기존의 암의 전이를 촉진을 조장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캐나다 폐경 협회에서는 일부 유방암 환자에서 승마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약전 ( U.S. Pharmacopoeia ) 에서는 간 독성을 경고하고 있다. 물론 유럽에서는 간 독성이 확실하지 않다고 말은 하였으나 아무튼 지금 간독성은 승마의 가장 큰 문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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