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알아야 할 것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어떤 마스크를 써야 하나?

다린이아빠 2020. 2. 19. 14:10


--> 일반적인 황사 마스크로 미세 먼지를 막아주는 KF-80 마스크 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난리입니다.


병원도 난리입니다.


병원에 오는 모든 환자 및 보호자를 통제하고 있으며 병문안도 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환자 보호자도 1명으로 제한 하고 있습니다.


줄을 서서 먹어야 했던 병원 내 커피점도 이제는 바로 바로 주문이 가능해져서 좋기는 한데


이렇게 장사가 안 되면 병원에 월세는 어떻게 내야 될 지 걱정도 됩니다.


병원 내 모든 학회나 모임은 취소 되었고 간호대학이나 의과대 학생 실습도 이제 당분간 금지입니다.


이번에 동유럽 국가에서 우리나라 의료제도를 배우겠다고 의료보험 공단을 통해 연락이 와서 우리 일산 병원에서 제가


강의를 하기로 한 것도 취소가 되어 외부에서 강의를 해야만 했습니다.


아무튼 많이 복잡하고 언제까지 갈 지 모르겠네요.


잡설이 길었고 마스크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요즘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오히려 마스크를 안 한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당연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함인데 이 마스크가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이지요.


마스크를 쓰고 숨을 쉬어보면 알겠지만 마스크를 사용하면 산소 공급이 적어져서 머리가 아프게 됩니다.


정말 혹시 모를 몇 만 분의 1의 감염 걱정 때문에 산소 공급이 감소가 되어 확실한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산모의 경우 안 그래도 숨이 찬데 마스크까지 착용하면 더 숨이 차고 힘이 듭니다.


숨이 차고 힘들다는 것은 우리 몸에 안 좋다는 이야기이고 결국 이렇게 안 좋은 상태가 지속되면 조기 진통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마스크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 감염 입니다.


공기 중에 저절로 전파되지는 않고 재채기를 하거나 만지거나 ( 만지고 나서 눈을 비빌 떄 ) 전염됩니다.


그래서 가이드라인에 손을 자주 씻으라고 하고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 눈을 만지거나 혹은 재채기를 할 때 소매로 입을 가리라고 하죠.


반면 결핵이나 수두 홍역은 공기 중 감염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훨씬 전염력이 강합니다.


같은 자리에 있는 것 만으로도 감염 될 수 있습니다.


만일 마스크를 사용한 다면 이런 병들은 훨씬 더 촘촘한 N95 나 KF94 를 사용해야 되는 데


더 숨이 차겠죠.


결국 위에 있는 사진인 KF 80 정도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적합합니다.


면 마스크는 도움이 안 된다고 하는 데 사실 누가 자기 마스크 위에 가깝게 재채기 하지 않는 한


마스크가 없으면 면 마스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스크라는 것을 병에 안 걸리게 하려고 하는 목적도 있지만 (본인이 병이 있을 때 혹은 잘 모를 때 ) 안 옮기게 하는 것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혼자 있을 때나 사람이 많지 않은 야외를 걸어다닐 때는 벗고 다니세요.


정말 숨 찰 수 있습니다. 숨 차는 것이 더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모두 모두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