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에 대한 질문이 많아서 2004년 Obstet Gynecol에 실렸던 가이드 라인을 소개 합니다.
( 직역을 한 관계로 문장이 이해가 잘 안 갈 수도 있습니다 )
1. 임산부에게 단 한번의 엑스레이 노출은 위험하지 않다. 특히 5 rad 미만의 노출량은 태아 기형을 일으키거나 유산 되지 않는다.
( 엑스레이 노출량이 가장 많은 CT의 경우도 저희 병원의 경우 5 rad 가 안됩니다)
2. 엑스레이 노출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방사선 조사에 대한 걱정 때문에 내과적으로 적응증이 되는 엑스레이 검사를 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다만 가능하면 방사선 조사의 가능성이 없는 초음파나 MRI 를 권유한다
3. 초음파나 MRI 는 아직까지 태아에게 해롭다고 알려진 사실이 없다
4. 갑상선 암 등의 치료제로 쓰이는 요오드의 방사선 동위 원소는 임신 중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5. 조영제는 대부분 해롭지 않고 오히려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 다만 임신 중에 태아에 대한 이익이 위험보다 높다고 생각 될 때만 사용해야 한다.
5 번이 조금 문제인데 이건 사실 사용해도 된다는 이야기 이고 모르고 조영제를 투입 한 경우도 괜찮다는 완곡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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