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분만 (자연 분만)

유도분만

다린이아빠 2009. 8. 22. 01:07

○ 진통을 유도한다는 의미에서 유도 분만이라고 하는 데 주사약을 이용하거나 먹는 약 또는 질정 촉진제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진통을 유도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렇게 인위적으로 진통을 유도하는 방법은 자연적인 분만과 달리 자궁이 잘 벌어지지 않는다거나 과도한 진통으로 아기나 산모가 힘들어 하여 제왕절개로 연결되는 경우가 자연분만에 비해 좀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1. 유도분만이 필요한 경우

1) 분만예정일이 너무 오래 지났을 경우

출산예정일이 1주이상 지난 41 주가 되면 태아가 점점 커지고, 태반도 노화되어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또 양수가 감소하고 태아가 태변을 먹을 가능성이 높아 진다. 이러한 경우에 유도분만을 통해 출산을 진행하게 된다.

 

 

2) 태아가 자궁내에서 발육이 나빠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때

태아가 자궁내 발육이 나빠 빨리 출산하는 것이 보다 이득이라고 판단되는 경우에 유도분만을 시행할수 있다.

 

3)  산모의 주수에 따라 다르며 34주 경과 시 양수 파막 후 진통이 오지 않는 경우 유도 분만을 시행 해 볼 수 있으며  만일 32 주 이전의 경우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서 태아의 폐성숙을 촉진 시키며 융모양막염, 태아 가사, 태반 조기 박리등의 태아의 이상이 있는 지 관찰 하면서 지켜 봅니다 )

 

 

4) 그밖에 자궁내 태아 사망/ 융모양막염/ 당뇨가 있어 태아가 너무 커지는 경우/ 전자간증, 자간증 또는 다른 고혈압성 질환이 있는 경우도 유도분만의 적응증이 된다

 

5) 태아가 거대아이거나 거대아가 될 가능성이 있을 때

임상적으로 많이 시행 되지만 하지만 유도 분만이 더 태아에게 유리하다는 증거는 없으며 오히려 제왕절개술의 확률만 높아집니다. 단 4.5 kg 이 넘는 경우는 제왕 절개술을 고려해 볼 수는 있다

 

 

2. 일반적인 시술방법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을 정맥주사하여 분만을 유도한다. 또는 프로스타글란딘 성분의 젤리나 질정을 질에 넣으면 자궁경관이 이완되어 열리거나 파수가 촉진된다. 이후에 분만이 시작되면 자연분만의 과정과 동일하다. 그러나 그래도 분만이 시작되지 않거나 태아나 모체의 상태가 의학적으로 분만을 빨리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제왕절개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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