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342

[산하칼럼]1906년 7월 12일 드레퓌스, 2015년 5월 14일 강기훈 무죄의 평행이론

1894년, 프랑스 정보 요원이 누군가가 독일 무관에게 보내는 기밀문서를 훔쳐 내면서 비극은 시작됐다. 정보국의 수사관들은 눈에 불을 켜고 스파이를 찾았고, 끝내 범인을 잡았다. 그런데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이 범인이 된 이유가 기밀문서와 ‘필체가 비슷하다’였다. 하지만 필체 말..

사는 이야기 201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