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악동 뮤지션이 있다면 그 보다 약 30년 전에 Carpenters 라고 하는 남매 가수가 있었다.
악동 뮤지션의 동생 가수 ( 이름을 몰라서 ) 만큼이나 목소리가 이뻣던 우리의 카렌..
정말 목소리가 이뻣다. 아마 내가 들은 노래 중 가장 많이 들었을 것 같은..
발음도 정확하고 천천히 불러서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던 ( 하지만 해석이 안 되서 실제로는 도움이 안 되었슴 )
Rainy Days and Mondays
한 번 들어보시라..
심지어 드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데..
배철수 이후로 드럼 치면서 노래 부르는 사람은 참 드문데 ( 필 콜린즈도 드러머 가수기는 하지만 )
내 맘대로 가사 해석해서 올려 봅니다.
Talkin' to myself and feelin' old
( 중얼 거리고 있을 때는 내 나이가 느껴져요 )
Sometimes I'd like to quit, nothin' ever seems to fit
(가끔씩 그만두고 싶어져요, 아무것도 나랑 어울리는 것이 없는 거 같아요)
Hangin' around, nothin' to do but frown
(주위를 서성이는데 기분이 좋지 않아요)
Rainy days and Mondays always get me down
(비오는 날과 월요일은 언제나 우울해져요)
What I've got they used to call the blues
(내가 부른 노래를 사람들은 블루스라고 하더군요)
Nothin' is really wrong, feelin' like I don't belong
(잘 못 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마치 내가 세상에 버려진 것 같아요 )
Walkin' around, some kind of lonely clown
( 주위를 걸어다니면 마치 내가 삐에로 같은 느낌이 들어요)
Rainy days and Mondays always get me down
(비오는 날과 월요일은 언제나 우울해져요)
Funny, but it seems I always wind up here with you
( 이상하게도 당신과는 항상 여기에서 끝이나네요 )
Nice to know somebody loves me
(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알게 되는 것은 기쁜일이죠)
Funny, but it seems that it's the only thing to do
( 이상하지만 내가 해야할 일이 오직 한가지 인 것 같아요)
Run and find the one who loves me
( 뛰어가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일 )
(The one who loves me)
What I feel has come and gone before
(내가 느낀 것은 전에 잠깐 스쳐 지나간 것일 뿐 )
No need to talk it out
( 굳이 증명할 필요는 없죠 )
(Talk it out)
We know what it's all about
(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 지 아주 잘 알죠 )
Hangin' around
( 서성이며 )
(Hangin' around)
Nothin' to do but frown
(기분이 좋지 않아요 )
Rainy days and Mondays always get me down
( 비오는 날과 월요일은 항상 우울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