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임예진과 존레논

다린이아빠 2013. 3. 7. 10:15

존 레논이 'Imagine'을 만들게 된 사연....

 

미국 서부지역 순회공연을 위해 LA에 머물고 있던 존 레논은 호텔 TV를 통해 임예진 주연의 한국 영화 '푸른 교실'을 보게 된다. 레논은 전성기 임예진의 청순한 모습에 반하고 말았고 순정파인 그는 임예진과 일본에 대한 무한한 동경을 품게 된다. (그는 임예진을 일본 사람으로 착각했다).

 

 몇년 뒤 일본 공연을 위해 도쿄를 찾은 그는 임예진을 만나려 노력했지만 당연히 한국 사람인 임예진을 일본에서 만날 수는 없었다. 아쉽게도 사실을 몰랐던 존 레논은 일본 공연 때마다 그녀를 수소문했다. 시간이 흘러 일본인 오노 요코를 만나 결혼한 존 레논은 그제서야 임예진이 한국 사람임을 알았고, 매우 슬퍼했다고 한다.


그렇게 존 레논이 첫사랑인 임예진을 떠올리면서 만든 노래가 바로 그 유명한 'Imagine'인 것이다.

 

 

 

 

 

 

from@people1905

 

실제로 나 고등학교 때 영어 선생님이 imagine 단어 설명 하실 때 '임예진을 imagine' 하세요

 

그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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