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출산 비용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좋은 글이 있어 퍼올라고 하다가 어떻게 퍼오는 지 몰라 그냥 링크 하겠습니다.
미국의 어마어마한 출산 비용 (http://daredreamdo.tistory.com/289)
--> 위의 글에서 발췌 ( 제이콥의 성장 일기 )
간단히 이야기 해보면
출산 전 병원에서 초음파 하고 의사 만나는 데 들어간 비용이 320만원 정도 입니다.
뭐 이 정도면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내지는 조금 비싸다 하시는 분 좀 자세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3-D 초음파는 물론 임신 초 목덜미 두께 초음파는 보지 않았고 ( 아시다 시피 이게 가장 비싼 정밀 초음파이지요 )
우리나라에서는 올때 마다 보는 초음파를 단 2 번만 본것입니다.
결국 시행한 검사는 산모 몸무게와 태아 심박 소리만 확인 한 것입니다.
( 실제로 미국에서는 초음파를 너무 보지 않아서 임신 말기에야 겨우 태아가 꺼꾸로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술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그래도 300만원이 넘게 나온 거죠.
더 가관은 그 후 분만 비용입니다.
자연 분만 ( 질식 분만 ) 인데도 불구하고 26000달라 그러니까 3000만원이 넘습니다.
이거 상상이 가십니까?
아 물론 이 비용을 환자가 다 부담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험을 들었다면 그 일부만 부담하면 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질식 분만의 총 분만 비용은 저희 병원 기준으로 약 50-60만원 정도 합니다.
산모 부담금은 약 5-6 만원 정도죠.
이글을 쓰신 산모 분도 남편이 좋은 회사를 다녀서 보험비를 많이 내 줘서 결국 본인 부담금은 2000불 정도
우리나라 돈으로 250만원 정도 들었다고 하네요.
또 참고를 들면 우리나라는 단일 의료 보험 체계여서 분만비와 본인 부담금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미국은 보험을 형편에 따라 각자 다른 것을 들기 때문에 본인 부담금이나 분만비가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만일 미국에서 산모가 제왕절개를 한다면 이 비용은 더 어마어마 하게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의료 보험 제도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미국 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우리나라 분만비를 우리 병원을 기준으로 디벼 보겠습니다.
* 위 글은 제이콥의 성장 일기 에서 퍼왔으며 원작자가 원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